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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English

현실적인 영어 공부 방법 (개발자)

by Pstor 2020. 10. 17.

대학교에 들어와서부터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 고등학교 학창 시절에는 그렇게 영어 공부를 많이 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은 학생이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남들보다 못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았고 잘 읽지도 못해서 일단 안 하려는 마음이 컸습니다.

또한 컴퓨터를 공부하면서 컴퓨터 언어를 더 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큰 오산이었습니다.

 

컴퓨터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컴퓨터의 스킬보다 더 중요한 건 많이 쓰이고 필요한 건 영어였습니다.

 

가장 먼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영어였고 대부분의 정보가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영어가 꼭 필요했고 기술 블로그, 매뉴얼, 뉴스, 이메일, API문서, 커밋 등 사실 컴퓨터를 하면서 영어가 안 쓰이는 곳이 없었고 한국어로 번역을 한다한들 정확하지 않고 100%다 번역을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에 오자마자 영어 공부를 하려 했지만 기초가 잡혀 있지도 않아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글을 통해 저의 영어 공부 방식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공부한 방법은 저에게는 좋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밑에 링크에 보시면 서울대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 인터뷰 파일이 있습니다.

 

이 교수님이 말씀하시기에 원어민 정도에 영어 실력을 갖추려면 총 11860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게 모국어에 도달하는 만 4세의 기준의 언어 실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꼬박 매일매일 2시간씩 공부를 하면 16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루에 30분씩 하면 64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참고로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했을 때 원어민처럼 말하거나 그만큼의 실력을 갖출 수 있냐 라는 질문에는

불가능하다입니다.

 

일단 이 내용을 인정하고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교수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저에 대해 더 말하자면 왜 영어 공부를 하냐라는 질문에 3가지 답을 합니다.

 

1.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2. 내가 현재 공부하고 있는 기술을 더 빠르고 쉽게 접하기 위해.

3. 나도 해외 대회나 컨퍼런스 가서 이해하고 싶어서..

 

2번에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하자면 컴퓨터 공부를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프로그래밍 혹은 보안 관련된 공부를 하다 참고 문서를 읽었지만 관련 설명이 너무 빈약해서 공식 개발자 지원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장문의 영어가 나옵니다.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혹은 뭘 읽어야 할지 이걸 읽는 게 맞는 건지 모릅니다. 그래서 커뮤티니 사이트 혹은 샘플 코드가 있는지 검색해 보면 Q&A 사이트를 발견해도 원어민이 쓰는 일상적인 영어 표현이 아주 많습니다. 영어 표현이 너무 많이 무슨 내용인지를 잘 모릅니다.

 

혹은 최신 기술, 최신 컨퍼런스, 뉴스를 접하더라도 영어라서 모릅니다..

 

이러한 내용 때문에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거 같습니다.

 

다시 이병민 교수님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교수님이 영어에는 4가지 스킬이 있다고 말합니다.

1. Reading

2. Listening

3. Writing

4. Speaking

 

이 4가지 스킬을 원어민과 같은 수준으로 한국에서 공부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많이 공부해야 할 스킬이 뭐냐고 하면 바로 Reading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정말 맞는 말인 게 IT 공부를 하면서 외국인과 협업하고 혹은 전화를 더 많이 할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문서 읽기 혹은 영어로 된 전공책 읽기입니다. 영어를 읽을 수가 없다면 정말 공부하는데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내용에 많은 공감과 동의를 합니다. 

 

또한 읽기는 어느 언어를 배우든 기본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빠르게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영어로 된 책 읽기라고 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고등학교 때 영어로 된 동화책을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읽었고 지금 현재도 읽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영어로 된 자료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지금 현재 전공을 공부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결론은 죽어라 읽어라입니다. 하지만 읽을 때 이해를 해야 하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찾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읽어야 합니다. 그냥 읽으세요 아니 읽어요 그냥 읽어요 무조건 읽으세요. 그럼 열공하세요 아니 읽으세요.

 

저도 컨퍼런스에서 이해하는 그날까지 영어를 읽어 보겠습니다.

 

이병민 영어 교수님 인터뷰 PDF <- 다운로드 링크
바로 영어 by 세진쌤
Extensive Reading
드림코딩 by 엘리 개발자 영어
김버그 Kimbug영어로 된 개발 공식 문서 읽는 법 (영어 실력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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