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정체성

2022. 11. 25.

이 블로그의 정체성이 뭘까? 많은 고민이 있었다. 왜냐하면 깃 블로그를 시작한 뒤로 이 블로그에 많은 관심을 주지도 못했고 글의 내용도 겹치기 때문에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많이 적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글을 작성해 본다.

초심을 찾기 위해 이 블로그를 왜 시작해봤나 찾아봤다.

맨 처음 작성한 글이 일상. 2017-05-05 01:37 이라는 글이고 BOB 탈락 2018-06-25 21:19 BOB 탈락 글이다. 아무래도 그 당시에 되는 것도 없고 지원하는 곳마다 떨어지기를 반복해서 그런지 열심히 공부하고 기록해 두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거 같다.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나에게 많은 추억을 준 블로그다. 그리고 꾸준하게 100명 이상이 들어오고 작성일 기준 전체 방문자 106,908명이 들어왔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린 것이다. 사실 가끔 무언가를 찾을 때 구글링을 하면 내 블로그가 상단에 뜰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신기하기도 하면서 부끄러웠다.

 

그리고 익숙해지면서 글의 퀄리티가 점점 내려가고 정보 공유가 아닌, 그냥 나의 메모장이 된 느낌이었다. 심지어 사진 한 장만 넣어둔 글도 있다. 이번 계기로 반성 중이다. 반면 깃 블로그는 글 하나를 작성하는데도 몇 시간이 걸리고 정말 정성을 다하여 작성하며 정확하게 길게 작성했다.

 

그래서 앞으로 깃블로그에는 "포렌식"과 깊은 내용의 글을 작성하려고 하고 나의 고향 같은 곳은 이 블로그는 깃블로그 처럼 신경 쓰이지 않고 글을 작성할 때 마음이 편안하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포렌식을 제외한 보안 관련된 글과 컴퓨터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물론 글의 퀄리티도 올려 작성하려고 한다. 앞으로 티스토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작성하려고 하니 다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