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작과 동시에 무슨 책을 읽어 보면 좋을까 하던 중 책 추천을 받았습니다.
제가 하려는 창업 분야에서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해서 읽어 봤습니다.
책은 2005년도에 출판되었고 이 책을 쓴 조엘 스폴스키가 작성한 블로그에는 더 오래된 글도 있었다.
현재는 15회 JOLT상, 아마존 선정 10대 도서, Java.net 선정 개발자 . 관리자 필독서로 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C 메모리 구조부터 기술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또한 문서작성을 왜 해야 하며 왜 중요한지 나와 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있었다. 물론 기술적인 파트나 혹은 문서작성 명세서 작성, 일정 관리 등 중요한 내용이 많았지만 나는 창업을 시작했고 아직 팀 빌딩을 못 한 상태에서 이 책을 읽었다.
그러던 중 책의 저자는 소프트웨어 팀을 평가할 때 이 책의 저자가 만든 테스트를 진행하라고 했다.
- Source Control(소스 컨트롤)을 사용하십니까?
- 한번에 빌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 daily build(일별 빌드)를 만드십니까?
- 버그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까?
- 새로운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버그들을 잡습니까?
- up-to-date(최신) 스케줄을 가지고 있습니까?
- spec(설계서)를 가지고 있습니까?
- 프로그래머들이 조용한 작업환경을 가지고 있습니까?
- 돈이 허락하는 한도내의 최고의 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 테스터들을 고용하고 있습니까?
- 신입사원들은 면접때 코드를 직접 짜는 실기시험을 봅니까?
- hallway usability testing(무작위 사용성 테스팅)을 하십니까?
이렇게 테스트를 진행하여 거의 다 만족하는 팀은 극히 드물다고 한다.
나도 빨리 팀 빌딩을 하고 저 테스트를 진행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중에 내가 산업체 가서 직업 일을 해보고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실력이 더 향상되고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일 거 같다.
다음에는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룬 내용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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