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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갈 때 한 장이면 충분하다. (트래블월렛 카드)

by Pstor 2023. 7. 13.

들어가며

내년에 해외여행을 가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신기한 카드를 발견했다. 사실 해외여행 갈 때 고민인 게 현금을 많이 들고 다녀야 하나 그러다 잃어버리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도 있고 유럽이 다 유로를 사용하는 건 아니니까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던 찰나 좋은 카드를 발견했다. 물론 아직 사용해 본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보다 보니 좋은 거 같다.

트래블월렛 이란?

트래블월렛은 아시아 최초로 VISA 카드 발급 라이센스를 취득한 한국의 핀테크 기업이며 2017년에 설립되었다. 트래블 월렛은 금감원이나 금융 보안원 등의 심사도 통과했으며 우리가 알만한 금융사들의 투자도 받았다. 그만큼 안정성이 확보된 기업이 혹은 서비스라고 생각된다. 또한 트래블월렛은 언제든지 달러, 유로 등으로 환전할 수 있으며 그 외 38개의 통화를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환전을 한 뒤 사용 할 수 있는 충전식 체크카드이다.

 

사실 이렇게만 들으면 불안하게 사실이다. 나도 이게 맞나 싶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큰 기업이 아니라 더 불안했지만 글을 읽다 보면 나오겠지만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난 뒤 혁신적이라고 생각했다.

 

트래블월렛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우선 결제 수수료가 없다.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이다. 우리가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평균 2.5%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한다. 우리가 만원을 결제하게 되면 10250이 되는 거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250원 뭐 어때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막상 여행을 가면 만원 이만 원 사용하게 되고 숙소부터 선물 식비를 생각하면 수수료 생각보다 무시 못한다. 

하지만 신기하게 트래블월렛은 수수료가 0%이다. 그리고 연회비도 없고 카드 발급 비용도 없다. 우리가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손해 볼게 전혀 없다. 또한 트래블월렛은 한 카드 안에 다양한 통화를 넣을 수 있다. 미국, 독일, 영국 어디를 간다 하더라도 이 카드 한 장만 들고 가면 된다. 그리고 계좌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계좌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환전 수수료와 해외결제 수수료가 0%인 것 말고도 다른 장점도 있다. 우선 교통카드 지원이 된다. 하지만 모든 국가에서 되는 건 아니므로 알아보고 가야 한다. 두 번째는 컨택리스 기능이다. 단말기 터치(Tap To Pay)만 하면 결제가 되는 유럽의 보편적인 방식이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카드 ON/OFF 기능이다. 카드 분실 시 어플로 카드 OFF 기능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카드 분실 시 스트레스받으면서 카드사에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

트래블월렛 단점

그러나 단점도 있다. 충전식이다 보니 돈이 남거나 부족할 수 있다. 또한 최소 환전 가능금액이 50불이며 남은 외화를 다시 환전은 가능하다 환율 때문에 손실이 있을 수도 있으며 ATM도 수수료가 붙을 수도 있다. 

 

수익구조

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트래블 월렛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아봐야 한다. 트래블월렛도 수수료도 돈을 번다. 카드사는 보통 소비자와 판매처 둘 다 수수료를 받는데 트래블월렛은 소비자한테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 원리다. 소비자는 더 많아져서 카드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트래블월렛 또한 많은 수수료를 판매처에서부터 가져갈 수 있다.

 

마무리

사실 정말 좋은 카드이고 해외여행 시 한번 고민해 볼 카드이다. 그러나 트래블로그, viva x 체크카드등 다양한 카드와 비교도 해봐야 할거 같다. 혹은 내가 항공 마일리에 관심이 있다면 다 계산하고 비교해봐야 한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게 아니고 1년에 한두 번이라면 트래블 월렛을 채택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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