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장단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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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장점에 대해 글을 써봤는데 오늘은 단점에 대해 한번 저의 생각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험 부족

 대학생 나이에는 많은 경험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경험한 것은 아르바이트, 인턴, 대외활동 남자라면 군대가 전부일 것이다. 그 때문에 아직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또한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 많은 경험이 부족하다. 물론 창업도 하나의 경험이긴 하다.

 

2. 24시간이 부족하다

 만약 공부를 병행하면서 창업을 하고 있다면 24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공부도 하고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퇴근을 해도 업무의 연장이다. 초기에는 아직 틀도 안 잡혔고 사업 모델도 안정화가 되지 않았다면 개발을 위해 집에 와서도 일하고 신경 써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또한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자고 있을 때 전화도 신경 써야 하고 메일도 자주 확인한다. 이러다 보니까 내 시간은 없고 24시간이 일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3. 자본의 한계

 물론 돈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워낙 시스템이 잘되어 있고 학교와 정부에서 많이 도와주고 요즘은 아이디어 하나로 기업을 설립 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투자도 받고 하면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투자받고 매출이 나오기 전까지의 활동은 전부 돈이 들어갑니다. 실제로 매출이 나오기 전까지 어떻게 버틸 것인지 중요합니다. 매출이 뚝딱하고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때까지 어디서 돈을 가져올 것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4. 성공시 복귀하기 힘듦

 아무래도 대학 생활 도중에 창업이 잘 되면 학교로 복귀하기가 좀 힘들다. 아직 학업을 더 하고 싶거나 혹은 학벌로 인해 졸업장을 가지고 싶다면 아무래도 회사를 운영하면서 학교로 복귀하기는 아주 힘들다.

5. 책임감

 아무래도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자신이 바로 리더가 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CEO? 사장님? 이 되는 겁니다. 물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주식회사로 공동 창업을 해도 점점 사업을 진행하고 점점 확장되면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과 일들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큰 책임감이 생깁니다. 학생 신분으로 이러한 책임감을 느끼고 창업을 하고 결정을 하고, 많은 권한이 주어지는데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항상 어깨와 마음이 무겁기 때문에 단점으로 뽑았습니다.

 

결론 : 대학생한테 창업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저는 무조건 Yes 라는 대답을 합니다. 물론 창업이라는 게 성공률도 낮고 쉽지 않은 길입니다. 하지만 창업은 분명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과 자산이 될 겁니다. 창업을 하는 중에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그러한 마음가짐 등 또한 미리 연습한다 하고 미리 창업을 해보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멋있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장단점에 대해 작성해봤는데 살아가는데 있어서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캐롤 터킹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