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 11일 입니다. 2021년도를 뒤 돌아 볼 시간도 없이 빠르게 달려 왔는데 2021년도를 마무리 하기 전에 잠시마나 회고록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작성해 보려고 하니까 가을이 올 동안 한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작성해 볼것은 총 3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창업 이야기입니다.
학기 초부터 창업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오고 있습니다. 창업 교육도 받고 창업 캠프로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사실 많은 관심이 창업에 쏠려 있어 벨런스가 맞지는 않지만, 창업을 함으로써 시야가 넓어 진 건 사실이다. 또한 여러 학과 친구들이랑 어울리다 보니까 내가 하려는 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같이 협력 하고 있다. 덕분에 점점 창업에 길로 가고 있고 아직 성과는 없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두번째는 깃허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깃허브를 시작하고 관리(잔디)를 시작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거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정할 수 있었다. 또한 코드 짜는 게 더 재미있어지고 다른 사람들과도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어서 2021년 잘한 일 중 하나이다. 그래서 코드를 잘 못짜더라고 오류 혹은 다른 문제점 아니면 코드 리뷰라도 하면서 오픈 소스에 기여를 하려고 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노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학기 초부터 학교에서 진행하는 큰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중요한 자리를 맡았는데 사실 좋은 성과 그리고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회의감도 들었고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며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건 스스로 부족한 것을 알고 노력하며 다시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는 거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결론만 보면 저는 정말 큰 실패고 민폐를 끼친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팀원 그리고 선배님들을 볼 면목조차 없었지만 좋은 선배님 덕분에 다시 활동도 하고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정말 감사한 두 선생님이 계셨는데 이번에도 좋은 선배님이 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끌어주시고 믿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민폐 안 끼치고 제가 뭐가 부족한지 알았기에 노력하고 공부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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