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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ing etc../컨퍼런스

AWS SUMMIT SEOUL 2023 (1일차 방문 후기)

by Pstor 2023. 5. 3.

오늘은 AWS summit에 다녀왔다.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와 매우 반가웠다. 나름대로 역사가 있는 컨퍼런스이다. 작년이 8회째니까 올해는 9회일 것이다. 내년에는 10주년이니까 꼭 참석해야 할 거 같다.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그동안 일상이 매번 똑같고 코로나로 인해 컨퍼런스들이 오프라인으로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기분 전환도 할 겸 참가해서 기록 용도로 남기려고 작성한다.

AWS summit은 국내 최대 규모의 IT 행사이다. 이 자리는 개발자 그리고 기업들이 참여해 같이 클라우드 기술과 여러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5/3~5/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사실 오랜만에 가는 컨퍼런스가 신이 난다라는 표현밖에 못 했다. 6시에 일어나서 7시 50분쯤 코엑스에 도착했다. 나름 빨리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코엑스 안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고 이미 줄도 서 있는 상태였다.

 

옆에 사진은 2주 전부터 뭐 들을까 고민하면서 체크한 흔적이다. 2개가 칠해져 있는 건 무엇을 들을까 매우 고민했다.

 

참고로 이번 컨퍼런스는 조기 마감이 되었다. 이따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그리고 현장 등록은 안 되는 거로 알고 있다.

코엑스에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입구부터 반겨준다. 이걸 보면서 들어가는 내 발걸음은 그저 신났다. 그런데 다들 친구 혹은 아는 사람끼리 오던데 나만 혼자 온 거 같아서 좀 그랬다..

We're back in Seoul

We're back in Seoul 이 문장이 사진 찍을 때는 정말 멋있어 보여서 한번 찍어 봤다. 아 그리고 앞에서 네임텍을 나눠 주는데 목걸이를 하고, 다녀야 입장이 가능하고 다른 곳에 이동해도 태그를 해서 인식을 한다.

이 사진은 왜 찍었냐면 저 팔찌가 있어야 나중에 런치 박스와 교환을 할 수 있는데 앞에 직원분이 정신없어서 한 개 주시고 우선 키노트에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왔다. 그래서 나만 두 개가 된 건데. 나름 기념인 거 같아서 찍어봤다. 키노트 끝나고 보라색 반납했습니다! 런치박스 한 개만 먹었습니다.

키노트 보러 도착한 곳은 웅장하고 사람도 많고 사운드 또한 좋았다. 여기서 기조연설을 시작하는데 AWS 부사장님 스피치가 진짜 진짜 멋있다. 정말 매끄럽게 잘하시는데 이 또한 배우고 싶다.

생각보다 역사가 있고 아마존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기서 조금 당황한 게 앞에서 동시통역? 번역기를 나눠 주고 있었는데 이미 줄은 섰고 정신은 없어서 그냥 들어갔는데. 영어로 진행하는 거였다. 물론 이해를 못 한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영어를 쓰니까 어지러웠다. 이따 부스에 가서도 편하게 있었는데 스티커를 주면서 영어로 대화해서 역시.. 영어를 잘해야 편하다고 생각하여 영어 공부를 좀 해야 할 거 같다.

여기는 부스인데 정말 많은 기업이 와있었고 다양한 상품들을 나눠 주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직원분들과 안전을 위해 신경 써주신 경호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강연을 듣고 런치박스를 받아서 점심도 해결하고 오늘 하루는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되었고 물론 모든 강연을 이해한 건 아니지만 그냥 행복했다. 1일 차는 산업 업종별 발표이고 2일 차는 기술 주제별 강연인데 사실 보안을 공부하고 있어서 내일이 더 기대되고 보안 관련 강연도 많아서 너무 좋다.

이렇게 해서 AWS summit 1일 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작성한 이유는 내일도 6시 기상이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내일은 농구 부스가 있는데 꼭 해야 합니다. 아니 할 겁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고 매일 반복 되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멋있는 사람들 많이 만나서 좋다.

그리고 앞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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